▲ 장덕천 부천시장이 3월부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시민 초청 대화’를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시민 초청 대화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차례(2시, 4시) 진행되면 20명 내외의 시민을 초청해 격식 없는 대화룰 나눌 예정이다.

대화가 끝난 후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초청 대화는 장 덕천 시장이 지난해 민생현장을 꾸준히 방문하며 진행한 ‘현장 대화’와 지난 10월 중앙공원 잔디밭에서 시민 400명과 함께 한 대규모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자리다.

부천시 관계자는 “20명 내외로 이루어져 보다 가깝고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관심사항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지난 1월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 연두방문에서 못 다한 이야기가 남아있는 시민들이 시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부천시 자치행정과 현장소통팀(032-625-2332, 233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만수 전 부천시장도 매주 한번 부천시민을 초청해 시민과의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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