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전문기업 (주)태광(대표 임경수.www.defensecap.co.kr)이 빗물 유입을 방지하고 아파트 난간을 통한 외부인 침입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DIY형 디펜스 캡(Defense cap)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펜스 캡(Defense cap)은 확장형 또는 아파트 거실 바깥에 설치된 난간 대에 튕겨진 빗물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 제품이다.

▲ 디펜스 캡은 전문건축박람회를 통해 관련업체와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아파트는 전체가 벽으로 가로막혀 비가 올 때 빗물이 벽에 맞고 낙숫물이 되어 아래로 떨어져 빗물이 난간 대에 맞고 사방으로 튕겨 창문을 열면 물이 내부로 들어오기 때문에 창문을 열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난간위에 ‘디펜스캡’을 설치하면 빗물과 낙숫물이 디펜스 캡을 맞고 밖으로 튕겨나가게 된다.

디펜스 캡은 외부인의 침입을 막아주는 방범창의 역할도 한다. 디펜스 캡은 힘을 주면 흔들리고 밟으면 돌아가도록 설계돼 침입자가 매달려서 아파트에 들어갈 수 없다.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디펜스 캡(Defense cap)은 아파트 난간을 통한 외부인 침입이나 범죄 예방의 효과가 탁월해 입소문이 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디펜스 캡을 설치하면 창문을 열어도 물이 내부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자연공기로 환기를 하면 나이 많은 어르신과 어린이 건강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

▲ 디펜스 캡은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디펜스 캡은 태풍 등 강한 바람에도 떨어지지 않게 설계돼 안전하다. 특히 디펜스 캡의 몸체는 알루미늄과 스텐인레스 고정공으로 만들어져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더욱이 디펜스 캡은 주부들도 누구나 쉽게 DIY로 설치할 수 있다.

디펜스 캡은 지난 3워 31일 ‘특허청 베란다 난간대용 빗물 방지 캡에 관한 등록(특허 제10-13819235)을 마쳐다.

▲ 디펜스캡 설치후 난간 빗물이 튕기지 않았다

이후 디펜스 캡(Defense cap)은 지난 5월 개최된 대전엑스포 건축박람회와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DIY & 리폼 박람회에 참가 전시를 통해 방문객과 관련업체로부터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임경수 대표 인터뷰

▲ 임경수 대표

“편리한 국민 주거문화 개선 위해 개발”

고객들의 주거 생활의 작은 불편함이라도 개선하고 고객의 행복을 위해 30여년간 창호사업을 해오고 있는 (주)태광 임경수 대표.

임 대표는 “아파트 베란다 빗물방지 ‘디펜스 캡(www.defensecap.co.kr)’은 고객과 국민들의 편리한 주거문화를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창호전문업체 태광의 사훈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자’이다. 이같은 사훈은 임 대표의 경영철학이다.

빗물방지용 디펜스 갭(Defense Cap)을 특허 등록하고 제품을 출시한 (주)태광.

임 대표는 “이번 출시된 디펜스 캡(Defense Cap)은 아파트에서 장마철 눅눅하고 습한 집안 공기의 환기를 위해 문을 열면 빗물이 실내로 튀는 불편함을 해결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둑 칩입시 사다리 역할을 하는 난간에 설치해 외부인 침입을 방지하는 방범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지난 3월 KBS 9시 뉴스에 ‘맨손으로 10층까지... 고층 빈집털이 조심’이란 제목으로 고층 아파트에서 난간을 통해 도둑이 침입하는 장면이 방송된 적이 있다”면서 “전 국민의 70%이상이 아파트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아파트 저층은 물론 고층에 사는 모든 국민들이 난간을 통한 외부 침입에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란다 난간의 간단한 디펜스 캡 설치로 외부인의 베란다 침입 걱정에서 해방되고 각박한 도시 생활속에서 빗물 튀김 걱정 없이 어릴 적 장대비에 대한 운치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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