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월 11일(월) 국회 정무위,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3개 시․도와 ‘지자체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 합동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정위 산하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전담하던 가맹ㆍ대리점분야 분쟁조정 업무를 3개 지자체에서도 수행하게 됐다.

11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민병두 정무위원장, 고용진, 이학영, 김병욱, 지상욱, 우원식, 박홍근 국회의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신동권 공정거래조정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준하 인천부시장, 이화순 경기부지사, 조정위원, 이재광 전국가맹점주협의회장, 조윤성 한국편의점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정위는 분쟁조정위 출범이 지자체와의 첫 협업 사례인 만큼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정거래 분야의 전문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다른 지자체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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