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무인 항공기, 분무대포(스프레이 캐논) 시범사업 증액예산 3억원 등 부천시가 요구한 추경예산이 부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2019년도 부천시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2019년 본예산 1조 9025억 대비 5.5%인 1041억 원이 증가한 2조 6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중 일반회계 예산은 1조 5004억원으로 본예산 1조 4191억원 대비 813억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5062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228억원이 증가했다.

부천시의회는 부천시가 요구한 예산안 중 일부 과다 책정된 박물관민간사업비 1129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최근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사업에 3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15일 제2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35회 임시회은 4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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