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협 국회의원과 주민들이 원미두산아파트 진입로 확보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원미두산아파트 진입로 확보를 위한 진성서가 부천시에 접수됐다.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 원미갑)은 18일 부천시의원, 부천시민 20여 명이 함께 ‘부천시 원미두산아파트 진입로 확보’를 위한 진정서를 부천시 민원실에 제출했다.

부천시 원미두산아파트 입구(원미로 144길) 500m 구간은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편도 1차선의 통행조차 어려워 지속적으로 부천시민의 교통불편을 야기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효도 원미두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영희 삼협연립재개발조합 회장을 비롯한 부천시민 1000여 명은 원미두산아파트 입구의 건물을 매입한 후 도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담은 진정서를 작성·서명했다.

진정서 서명·제출에는 김경협 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재현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도당동, 춘의동, 원미1동, 역곡1·2동), 박명혜 부천시의원(도당동, 춘의동, 원미1동, 역곡1·2동), 홍진아 부천시의원(원미2동, 심곡1·2·3동, 소사동), 박순희 부천시의원(비례대표)이 함께 참여했다.

김경협 의원은 “원미두산아파트 입구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주민 여러분이 뜻을 모아주신 만큼 이번 진정서를 통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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