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종합
전철 지하화, 지상부지 통합개발로 푼다김경협 의원, 철도지하화+지상부지개발 통합사업 특별법 발의
박기랑 기자  |  pws21@hanmail.net.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1  19:07: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김경협 국회의원

경제성이 낮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가 어려웠던 경인전철 등 철도 지하화 사업의 새로운 추진방안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원미갑) 의원은 11일 “지상의 폐선 예정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담은 ‘대도시권 철도의 지하화와 통합 택지개발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국토교통부장관, 광역단체장 등이 통합개발구역을 지정해 철도 지하화 사업과 지상의 폐선 예정부지 개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되면 택지·도시개발 계획 수립을 통해 가치가 높아진 폐선 예정 부지를 담보로 지하화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김 의원은 “현행 예타 지침은 철도 지하화 사업비를 충당할 수 있는 폐선 예정 부지의 가치를 공시지가의 1.4배 수준으로 산정하고 있어 개발후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며 “지상부지 개발계획 수립을 동시에 진행하면 철도 지하화가 가능하고 철도 주변 구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16년 ‘경인선 지하화 기본구상’ 보고서에서 서울 구로역에서 인천 도원역까지 구간 지하화의 경우 사업비를 6조 600억원으로, 예타 지침을 적용한 지상부지 매각편익을 3조 9970억원(공시지가×1.4)으로 산정하면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역에 대해 공시지가의 2.8~3.54배 적용이 가능해 경제성 확보 기대’라고 분석했다.
 
지상부지 개발계획을 수립하면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면 예타를 통과할 수 있는 충분한 경제성이 확보된다는 뜻이다.
 
이 법안은 부천출신 원혜영·김상희·설훈의원을 포함해 김정우·김철민·이규희·이상헌·이학영·신창현·유승희·이인영(이상 더불어민주당)·윤상현(자유한국당)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대도시권 철도의 지하화와 통합 택지·도시개발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안(김경협 의원 대표발의)」 주요내용은 △국토부장관·시도지사, 철도지하화+지상부지 통합개발구역 지정 △주민, 시장·군수·구청장, 사업 시행하려는 자, 지정 요청 가능) △통합개발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공기업) 설립 또는 지정 △지상부지(행정재산)를 일반재산 변경, 시행법인에 현물출자 △지자체, 택지·도시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지상 부지 가치 상향 △지상 부지를 담보로 자산담보부채권 발행, 지하화 사업비 확보 △철도 지하화뿐 아니라 구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발전 효과 등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인터뷰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 107 1124-1001  |  대표전화 : 010-7385-1001  |  이메일 : webmaster@efocus.co.kr  |  발행·편집인 : 박웅석
사업자등록번호 : 130-46-48017  |  등록번호 : 경기 아 50804  |  등록일 : 2013년 10월 30일  |  발간일 : 2013년 11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웅석
Copyright © 2013 부천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