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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지역 상공인, “대장동 3기 신도시 조성 적극 추진” 주문“부천 일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대장 신도시 찬성”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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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06: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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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전경

부천지역 상공인들이 부천 대장동 일대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한 국토교통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부천 상공인들은 15일 “부천시가 인근 대도시의 베드타운이 아닌, 명실상부한 일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대장 신도시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지난 7일 국토교통부의 3기 신도시 지정 발표에 부천 대장지구가 포함된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단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산업단지에 비해서는 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어 자족용지 규모를 좀 더 확장하고, 빠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천시에 건의할 방침이다.

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부천시는 준 공업지역이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점차 잠식되고 있는데다가 좁은 공업지역 면적으로 인해 공장부지 확보 및 생산시설 확충 등 원활한 기업 운영이 어렵다. 따라서 성장할 여력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점차 도시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대로 몇 년이 지나면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없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해 버릴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천시의 10인 이상 기업 비율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012년에는 전체 제조업체 중 10인 이상 기업의 비율은 22.4%에 이르렀으나, 2018년에는 18.7%로 감소했다.

더욱이 공장을 이전했거나 계획이 있는 기업 중에서 약 70%는 부천시가 아닌 타 수도권 지역을 고려하고 있다. 공장 이전 이유로 50인 미만의 기업은 ‘공장부지 부족으로 인한 높은 임대료’를, 50인 이상의 기업은 ‘타 산업단지 분양’ 또는 ‘불편한 교통 여건’을 꼽았다.

이에 따라 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997년부터 대장동에 신규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건의서를 수차례에 걸쳐 정부 및 경기도, 부천시에 전달했다. 2015년부터는 각계 부천시민들의 참여 속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인해 부천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어느 정도 확보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3기 신도시 조성으로 기업의 터전이 확장되면 많은 기업이 역량을 더 키울 수 있고, 창업과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어 부천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가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도시의 조성이 빠른 시일 내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장들녘지키기 시민행동은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대장동 일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것과 관련 “일방적이고 졸속으로 추진한 것이다”며 신도시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 13일 대장동 현지에서 대장동 신도시 반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장덕천 부천시장은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제327회 조찬간담회>에서 3기 신도시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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