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천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부천시의회는 3일 제236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을 비롯해 △2018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 양정숙 예결위위원장

이번 정례회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부천시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3일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양정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간사에 홍진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총 9명으로 재정문화위원회 곽내경, 양정숙, 남미경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구점자, 홍진아, 박순희 의원, 도시교통위원회 이학환, 김주삼, 박홍식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 2018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심사 회부 안건은 총 18건으로 결산안 2건, 조례안 13건, 일반안 3건이다. 이 중 의원 발의안이 2건, 시장 제출안이 16건으로 6월 25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조례안 등 안건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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