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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학생 참여 찬성경기도교육청, 일본 과거사 교육과 불매운동 등 학생 참여, 학교민주주의 인식 여론조사 실시
박정민 기자  |  pws21@da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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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4  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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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학생들이 ‘일본 과거사 사과 요구 및 일본 제품 불매운동 참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 참여하는 것에 대해 경기도민 약 80%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문제 등 일본 과거사에 대한 학교 교육 확대’를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의 10명중 8명(88.3%)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민주주의와 관련해서 ‘학교 운영 및 교육활동에 있어 학교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자율성을 갖고 운영’될 필요성에 대해 10명중 8명(80.6%), ‘학생이 학교교육과정의 계획‧운영‧평가에 참여하고 책임지는 것’에 대해서도 81.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생활인권규정, 학교민주주의 지수 등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학교민주주의 개선 정도’를 묻는 질문에 54.1%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최근 한일 간 관계에 있어 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사 사과요구 및 불매운동 참여에 대한 생각을 자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역사캠프 참여를 통해서도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주도적인 역사인식을 정립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생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8월 5일부터 6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p, 응답률은 7.4%이다. 여론조사기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 분석했다.

박정민 기자  pws21@da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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