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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 ‘학생은 휴게공간’ ‧ 교사는 수업공간’ 원한다경기도교육청, 미래학교 공간에 대한 학생·교사 의견 수렴
박정민 기자  |  pws21@da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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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6  0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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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미래학교 공간에 ‘놀이 휴게 공간 설치’를, 교사들은 ‘수업 활용 공간 설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미래형상상학교 사용자 디자인 참여 협의회’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의견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학교 공간 개선 요구사항으로 ‘놀이·휴게 공간 설치’를 꼽았다. 구체적으로 △교실에 보드게임 등 놀이시설 배치 △옥외공간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휴게 공간 조성 △수면실과 같은 휴게 공간 조성 △체력 단련실 개방 등이다.

교사들은 학교 공간 개선 요구사항으로 ‘수업 활용 공간 설치’를 꼽았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간조성 △복도 공간의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 △가변형 실내 공간 운용(모둠활용에 용이한 이동식 책걸상 배치) △게시 공간 설치(활동 결과물 전시·공유 목적)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실현 가능성, 예산확보, 제도적 여건 등을 고려해 협의회에서 제시된 학생, 교사의 의견을 향후 ‘미래형상상학교 개발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20~21일 ‘함께 만들어가는 상상학교 대토론회’개최를 통해 협의회에서 제시된 미래학교에 대한 의견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논의, 점검한다. 토론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해 학교 공간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개진하며 발전적인 경기미래학교 모습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협의회, 대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경기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민 기자  pws21@da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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