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연 의원이 학교 통학로 및 인도확보 민원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더민주, 부천7)은 지난 11일 부천시 여월초등학교 및 여월중학교 앞 통학로 확보 및 주민들의 인도확보 요청 민원을 접수 받고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여월초등학교 및 여월중학교 앞 통학로는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니어서 대형차 및 각종 차량들의 주차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렵다”며 “특히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통학 시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또 “자전거 타고 가는 아이가 사고를 당한 경우도 있다” 통학로 및 주민 인도 안전 확보와 방지턱 및 주정차 금지구역의 설정 등을 요청했다.

이진연 의원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계기관인 부천시와 오정경찰서에 교통안전심의 등 대책마련을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는 주정차 금지구역이 아니어서 단속 및 제재를 할 방법이 없는 만큼 학생들 및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대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정민 기자  pws21@da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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