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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김경협‧김상희‧설훈 “막말발언 차명진 사죄” 촉구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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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2  18: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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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진 전 전 자유한국당 소사당협위원장<부천포커스 자료사진>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소사당협위원장이 지난 20일 영남향우회가 주관한 행사에서 말한 "문재인 빨갱이"라는 발언을 놓고 부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혜영(오정)‧김경협(원미갑)‧김상희(소사)‧설훈(원미을) 국회이원은 “지난 20일 부천시 영남향우회 가족대축제 행사에서 ‘문재인 빨갱이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발언한 차명진과 자유한국당은 부천시민에게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국회의원 4명은 22일 공동명의로 된 성명서를 내고 “자유한국당 부천소사 지역의 前 당협위원장이었던 차명진씨가 시민 축제에서 해묵은 색깔론 및 선거와 연계된 지역갈등 조장 망언을 하여 부천 시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면서 “언제까지 저질 망언을 듣고 있어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떻게든 해묵은 지역갈등과 매카시즘적 색깔론 바람을 불어넣어 보려는 차명진씨의 절박한 몸부림이다. 결국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사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의도된 망언임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 이상 ‘원래 그런 자(者)’라고 치부하고 넘어갈 수 없다. 정치에도 넘지 않아야 할 금도(禁度)가 있다. 차명진씨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게 빨갱이 운운하는 색깔론으로 국민을 모독했다”면서 “지역갈등 해소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부천시 영남향우들의 정치적 지향과 판단을 완전히 무시하고 폄훼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5월, 차명진씨는 ‘징하게 해 쳐먹는다’는 세월호 유가족 폄훼발언으로 자당의 윤리위에서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은바 있다. 그 징계가 끝나기가 무섭게 또 다른 망언으로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 이는 자신에 대한 철저한 반성은 전혀 없었다는 방증이며 더 이상 두고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부천시 4개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은 △차명진은 해묵은 지역갈등 조장 발언에 대해 부천시민들께 사죄하고 지역 정치판을 떠나라 △자유한국당은 ‘이부망천’ 발언 이후에도 계속되는 부천시민 폄훼에 대해 즉각 사죄하고, 부천시민들께 ‘차명진에 대한 응분의 조치’와 ‘특단의 재발방지대책’을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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