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한규 변호사가 23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부천소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한규 예비후보는 “대학에서 정치를 공부했고 이후 18년 동안 법조인으로 일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사회에 기여할 방법이 무엇일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74년생, 46세의 젊은 패기와 열정, 현장에서 다져온 전문성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한규 예비후보는 “국민의 삶을 구석구석 살펴 민생과 경제를 위한 법률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국회가 할 일이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국회는 더 개혁적이고 더 유능해야 한다. 일하는 국회,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자 민생경제지원단 공동위원장으로 민생과 경제를 위한 구체적인 현안과 정책을 모색해 온 그는 “향후 몇 년간 소사의 새로운 비전과 성장으로 부천의 도약을 견인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이다. 소사 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의지와 열정, 그리고 책임감을 가진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며 본인이 적입자임을 주장했다.

그는 주차와 교통 문제를 개선하고 공원 등 녹지공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복지를 위한 정책 특히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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