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후보가 요구사항을 들고 찾아온 청년, 학생 유권자들에게 "청년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더불어민주당 오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첫 투표를 앞 둔 청년, 학생 유권자들로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내려주세요, 막차시간을 더 연장해주세요, 와이파이 존을 확대해 주세요”라는 건의를 받았다.

오는 4월 치러지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를 실시하는 오정지역의 청년, 학생 유권자들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100명의 건의사항을 갖고 김만수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김 후보에게 전달했다.

인생 첫 투표를 앞둔 청년, 학생들은 ▲와이파이 존 확대 ▲버스 배차간격 축소 ▲대학생활 설명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깨끗한 시설 및 공원 조성 ▲주휴수장 지급여부 상시체크 ▲길거리 흡연단속 강화 ▲마스크 제공 ▲기업 채용시 지역출신 우선채용 제도 마련 ▲취업스펙 경시대회 마련 등 청년, 학생들의 입장이 반영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고강동 주차문제 해결(공영주차장 마련) ▲주민편의시설 설치 ▲고강동 실내체육시설 마련 ▲오정구 문화시설건립 ▲무료주차장 마련 ▲가로등 정비 ▲주정차위반 단속강화 ▲쇼핑센터 활성화 등 오정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 마련과 불편사항 해결을 요구했다.

▲ 청년, 학생 유권자들이 김만수 후보에게 전달한 건의상항이 빼곡하게 적혀있다.

이에 대해 김만수 후보는 “하나하나가 생생한 내용들이다. 앞으로 공약으로 잘 정리해서 실천해 가겠다”면서 “청년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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