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자로 예상되는 승진 인사에서 3명이 4급(지정대리)으로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3~5명이 5급으로 승진할 전망이다.

이같은 인사 요인은 주택국장(4급), 공원사업단장(4급) 공석과 장기교육(1년) 파견에 따른 것으로 이성배(4급) 성곡동장과 김동익(5급) 보육정책과장이 오는 2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방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오동근(자원순환과)‧문화섭(도로정비과)‧이종화(재산세과)‧최지연(스마트시티담당관)‧ 고난영(기업지원과)‧김종옥(수도시설과)‧강효정(보건소 건강정책과) 등 7명의 팀장(6급)은 오는 2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경기도교육인재개발원에 파견돼 교육을 받는다.

이에 따라 4급(지정대리 포함) 승진인사는 지난 1월 1일자 인사에서 공석으로 비워둔 주택국장과 공원사업단장을 비롯해 교육으로 자리가 비는 성곡동장 등 3명이다.

3월 1일자로 단행될 예정인 인사에서 주택국장은 A과장(건축직)이, 공원사업단장은 B과장이 지정대리 발령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5급 승진 후 3년이 경과해 4급 지정대리(승진) 요건을 갖추게 된다.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2월말 기준 3년이 경과하는 5급 인사는 2017년 1월 1일자로 발령받고 2월에 교육을 마친 ▲장용기 상동도서관장 ▲오영승 주차지도과장 ▲배명숙 회계과장 ▲홍성관 행정지원과장 ▲유홍상 건축허가과장 등이다. 여기에 ▲장이선 신중동 생활안전과장(토목)과 ▲장환식 도시전략과장(건축)은 5급 승진 후 3년이 훨씬 넘어섰다.

부천시 공직사회에서는 A과장과, B과장의 4급(지정대리) 승진과 함께 여성과장 1명이 4급(지정대리) 승진 발령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성공무원 중 4급 승진 요건을 갖춘 인사는 정애경 성곡동 생활안전과장이다. 이와 함께 5급 승진 후 3년이 경과해 4급 승진(지정대리) 요건을 갖춘 여성공무원은 ▲안윤경 의회운영과장 ▲최원분 징수과장 등이다.

이에 따라 5급 승진 인사도 3명에서 많게는 5명에 이를 전망이다. 공직사회에서는 지난번 인사에서 승진 자가 나오지 않았던 국(사업소)에서 일부가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월 1일자 5급 승진 발령자 20여명의 교육이 이번 주(2월 14일) 끝나면서 6급 승진 인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6급 승진인사는 많으면 3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부천시는 다음 주 후반 이후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예정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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