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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거주 외국인 4만3000명 · · · 중국인 3만6100명 가장 많아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나온 심곡동 일대 중국 국적자 1만 여명 거주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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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3  0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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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부천거주 외국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4만3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외국인 중 중국 국적자가 3만6100여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부천시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말 기준 부천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2만5854명, 거소자는 1만7054명으로 이들을 합치면 4만2908명으로 부천시 전체인구 82만8947명 대비 5%가 넘는다.

출신국별 외국인은 중국 국적이 3만6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 국적자는 전체 외국인의 84%로 부천거주 외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이 중국인이다. 베트남인 1966명, 필리핀 857명, 미국인 4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동) 외국인 거주자는 심곡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99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산동 8874명 ▲소사본동 5858명 ▲부천동 5249명 ▲오정동 3292명 ▲범안동 3236명 ▲중동 2420명 ▲신중동 1666명 순이다.

부천 외국인 거주자는 지하철 1호선을 중심으로 주로 남부지역의 구도심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부천역을 중심으로 남부지역인 심곡동과 대산동, 소사본동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의 전체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외국인 수는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중국 국적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달만에 310명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심곡동, 대산동, 소사동 등 구도심권에서 중국인들의 주택 구입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상권 등 여러 가지가 변하고 있다”면서 “부천시를 비롯한 관계당국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에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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