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후보가 ‘시민 소통 강화하고 민주적 정당운영 기반으로 의정활동 할 것’이라는 9호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오정 김만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소통을 강화하고 민주적 정당운영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ㅎ혔다.

김만수 후보는 17일 기같은 내용이 포함된 ‘시민 소통과 민주적 정당운영’에 관한 9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만수 후보는 “시민, 당원의 여론 수렴과정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주인인 지역사회, 당원이 주인인 지역위원회를 만들기 위해서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시민과의 소통에 있어서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여론 수렴을 위해 ‘의정 보고’를 연 2회로 하도록 정례화하고, ‘시민 민원소통의 날’을 월 2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민원소통의 날’ 운영에 있어서 시민이 찾아오는 소통뿐만 아니라 집단 민원에 대해 후보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민원소통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당원과의 원활한 소통도 강조했다. 당원이 주인인 지역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당원 총회 개최를 연 1회로 정례화하는 등 ‘당원소통’을 강화한다. 특히,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당원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지방선거에 있어서 후보자를 당원이 직접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당원 주권 실현 방안에 대해 김 후보는 “당원 참여로 직접 선출을 통한 지방의회 구성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만수 후보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지속적인 여론 수렴이 필수적이다”며 “단순한 여론 수렴에 그치지 않고 국회와 시민 사이의 실질적인 소통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지역위원회가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소통강화, 민주적 정당운영’ 공약은 지난 8개의 공약 ▲대장동 쓰레기 소각장·하수처리장 지하화 추진 ▲대장신도시 상업지역 면적규제 ▲사통팔달 지하철 ▲주차장 17개소 2,370면 조성지원 ▲노후공업지역 현대화·복합화 ▲‘청소년 교육·문화·체육시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김포공항주변 고도제한완화 공약에 이은 9호 공약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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