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혜 예비후보가 24일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 오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은혜 의원은 24일(월) 오전 10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부천을 잇는 광역생활권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은혜 예비후보(이하 정 후보)는 이날 주민들에게 청취한 의견과 후보자 본인이 27년간 오정에 살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종합해 엮어낸 5대 분야 17개의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고강동 반지하에서 15년 간 직접 거주한 경험을 토대로 마련된 주거환경 개선 방향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며 발의하고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아동·여성 안전대책 ▲오정 지역의 고령화 흐름을 분석해 마련된 노인복지 확대방안 ▲어른과 아이가 행복한 문화·여가시설 확충계획 ▲서울-부천을 잇는 광역생활권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교통대책 등 모두 5대 분야로 오정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생활 속 어려움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공유됐다.
 
정 후보는 이 날 발표한 공약 외에도 추가적으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검토해 공약으로 반영하는 한편, 국회의원으로서 국가 비전에 대한 국정 공약도 추가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은혜 예비후보는 “정당 경력 18년의 내공과 현역 국회의원의 힘으로 다져놓은 청와대, 당 지도부, 국회, 정부기관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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