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이음재(원미갑), 안병도(오정구) 후보가 공천을 확정했다.

미래통합당 원미갑 이음재 예비후보와 오정구 안병도 예비후보가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 21대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부천 원미갑, 오정을 포함해 경기지역 내 7곳의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단수공천을 확정지었다.

이음재(65세) 후보는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졸업했으며 자유한국당 부천원미갑 당협위원장, 제7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이음재 후보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과 다시 한 번 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과 우리 주민들께서 다시 한 번 저 이음재를 선택해 주셨다. 이번 공천결과는 우리 부천 원미 갑 지역 주민들이 저에게 주신 응원과 사랑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집권 3년 차 대한민국의 경제는 날로 어려워지고 국민들의 삶은 더 힘들어져가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주안점으로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 우리 지역에 가장 필요한 것은 낙후된 주거환경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며 “우리 부천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부천의 변화와 기적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오정구 안병도(61세) 후보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정치학박사로 자유한국당 부천오정 당원협의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총선에서 원혜영 국회의원과 경쟁을 벌여 낙선한 안병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김만수, 서영석, 정은혜 3 후보 간 경선 승리자와 총선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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