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병도 에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안병도 미래통합당 오정구 국회의원후보가 “까치산-고강-원종-오정을 연결하는 2호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병도 후보는 2일 오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오정은 선거구가 생긴 이래 단 한 번도 우파 정당의 국회의원이 당선된 적이 없다”며 “서울과 제일 가까우면서도 부천의 변방 취급을 받는 오정구, 그 오정구를 바꾸려면 사람을 바꿔야 하고 기꺼이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해 세 번째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좌파 정권은 소득주도성장이란 퍼주기 포퓰리즘 경제정책으로 국가경제를 파탄지경에 이르게 한 것은 물론 조국사태에서 드러나듯 겉 다르고 속 다른 표리부동한 정부다”면서 “그것도 모자라 선거법 공수처법 등 좌파독재화를 밀어붙이고 울산시장 선거 등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한미일 동맹체제를 와해시키고 기승전북, 기승전중의 사회주의 조공체제를 수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광역동 폐지, 3개구 36개동 부활(부천시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공동공약) ▲까치산-고강-원종-오정 2호선 연장 ▲경인고속도로 고강IC  원종IC 설치 ▲3기신도시 대장지구 구도심 친화적 개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 안병도 에비후보가 기자회견도중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검역법을 개정, WHO주의국가는 자동 입국제한 ▲동성애 옹호법 폐지 ▲선거법 개정, 공수처법 폐지 ▲국회 지방의원 규모축소 등의 정책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특히 “21대 총선에서 일할 기회를 준다면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켜 낼 것이다. 임기 중  약속에 충실치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차기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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