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병도 후보와 공천경쟁을 벌였던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이 “오정 지역에서 좌파정권 독점을 종식 시키겠다”며 안병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서영석 전 도의원은 19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정 지역은 30년동안 지역구가 생긴 이래로 한 번도 좌파권력 독점이 멈춘 적이 없다”며 “오정지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정치권력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집단추락을 경험하고 있다”며 “아마추어 사회주의 정책으로 자유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을 무너뜨렸고 한미일 동맹체제 대신 대중굴종외교, 기승전북의 사회주의 동맹체제로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좌파권력 종식을 위한 우파 정치세력의 단결은 절체절명의 과제다. 비록 경쟁자였으나 공천을 받은 안병도 후보를 적극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정 지역은 가장 열악하고 소외받은 지역이다. 이제는 사람도 바꾸고 정당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우파정권을 탄생 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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