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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제명 반발 · · · 가처분 신청‧재심청구 하겠다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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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3  1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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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진 후보

선거일 이틀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중앙당으로부터 제명당한 차명진 후보가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과 함께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차명진 후보는 최고위원회 제명 결정발표 직후 “잠시 후에 저는 일단 법원에 가처분 신청하겠다. 그리고 내일 당에도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후보자 토론회에서 저를 지칭해 짐승이라 매도하고 제가 공약을 베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상희 후보를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차 후보는 “당 지도부에 간절히 부탁드린다. 지난번에 윤리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는데 저를 제명한다고 한 김종인 선대위원장님, 제가 탈당 권유를 받아서 아직 당의 후보자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우리당의 후보가 아니라고 공언한 황교안 대표님, 그것으로 인한 섭섭함 깨끗이 잊겠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000이라는 단어보다 더 고상한 단어가 어디 또 있나?, 000이란 단어는 골프 000, 샌드위치 000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그들이 현수막을 제 것의 위, 아래에 붙여서 도발을 하길래 현수막 000이라 칭했다. 현수막에 관한 것도 성희롱이냐”고 반문했다

차명진 후보는 “투표 당일날 투표용지에는 2번 미래통합당 칸에 차명진의 이름이 살아 있다. 그 칸에 찍힌 도장의 갯수가 차명진의 생사를 결정할 것이다”며 “제 칸에 찍어준 표는 향후 일부 지도부가 선거 패배 책임을 저한테 뒤집어씌우는 빌미를 막을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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