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가 부천시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1일 부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에서 부천시에 500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했다.

어린이집 민간분과는 197개소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회원이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박선자 민간분과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지금이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써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사회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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