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개만전에서 승리한 부천FC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후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FC1995가 홈 개막 경기에서 FC안양을 이기고 2연승을 달렸다.

부천FC는 16일 오후 6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라운드에서 FC안양에 2-1 승리를 거뒀다. 부천은 개막 2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승점6)로 올라섰다.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부천FC는 후반 16분 국태정의 크로스를 김영찬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방을 주고받던 중 부천FC 후반 41분 FC안양의 마우리데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대 1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찬이 다시 한 번 강력한 헤더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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