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뉴코아 아동복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36명으로 늘어났다.

이 확진 환자는 51세 여성으로 인천 남동구 만수동 거주하는 주민으로 뉴코아 부천점 4층 아동복매장에서 근무했단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는 화긴 환잔 발생에 따라 안전 안내 문자 및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공개하고 확진 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부천시는 또 역학조사가 끝나면 신속하게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뉴코아 확진자 관련해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으로 볼 때 방문자 모두를 검사할 필요는 없고, CCTV 분석을 통해 접촉자를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역학조사관과 협의를 통해 검사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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