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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방문자 코로나19 확진 · · · 공무원 등 방문자 겹쳐 방역당국 비상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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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0  06: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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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의회 전경

부천시의회 방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부천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으로 의회 사무국 직원은 물론 출자출연기관과 산하기관 공무원까지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긴장하고 있다. 

9일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A(64)씨가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2시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40분간 외국인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위해 부천시의회 1층 로비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어 같은 날 오후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요양병원 신규 근무자로, 근무전 사전 검사를 받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방문한 지난 8일 시의회 1층 로비에는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접수처'가 설치돼 수백여 명의 외국인들이 다녀갔다. 특히 부천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으로 시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은 물론 피감기관 공무원까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의 CCTV동선을 확인중이다. 확진자 신원과 정확한 이동경로, 방문시간이 나오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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