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식 단장이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

다승프라자 관리단(단장 김수식) 정기총회가 13일 오후 상동에 소재한 참빛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당초 3월로 열리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해오다 개최됐되. 총회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자리배치 등 코로나19 예방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다승프라자 관리인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19 결산안 승인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 ▲임원회의 수당 지급 건 ▲공용수도 징수 건 ▲선수관리비 예치 건 ▲장기수선충당금 운영비사용 ▲방수, 외벽공사 추인 건 ▲위탁관리사 변경 건 ▲주차장 운영 및 요금 변경 건 ▲옥내‧외 광고물 정비 등 10여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상동에 위치한 다승프라자는 M나이트클럽 등 70여개 점포가 들어선 상가 건물로 관리단은 지난해 3월 부천시의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인으로 김수식 대표(글로리비즈니스센터)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후 김수식 관라단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관리단은 그동안 건물관리를 맡아오던 A사를 계약해지하고 (주)비엠코리아를 관리업체로 선정, 이날 정기총회에서 관리업체 변경안을 승인 의결했다. 

김수식 단장은 “그동안은 관리규약대로 건물관리가 진행되지 않았다. 다승프라자의 정상을 위해 건물 관리규약을 새롭게 정비해 건물을 공평하게 사용하고 공평하게 사용료를 내는 공평한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어 “소유자 세입자 모두와 소통하면서 투명하게 관리해 입주자와 점포주의 권익보호는 물론 입주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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