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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경 4급 승진‧기조실장 안윤경 · · · 행정실장 염두에 둔 인사?부천시 승진‧전보인사 단행… 2014년 6급, 5급 승진 파격 인사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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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3  20: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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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경 성곡동 희망복지과장이 4급으로 승진했다. 장환식 도시전략과장 등 5명이 4급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기획조정실장에는 안윤경 의회운영과장이 임명됐다. 이와 함께 2014년 6급 승진자가 5급으로 승진하는 파격적인 인사가 단행됐다.

부천시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21명, 6급 승진 18명, 7급 승진 26명, 8급 승진 18명 등 모두 84명에 달하는 7월 1일지 승진예정자를 발표했다. 특히 3급(부이사관) 자리인 기획조정실장에 안윤경 의회운영과장을 직무대리로 발령하고 신규임용자 등 38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 앞선 포석 인사 … 기조실장 안윤경, 4급 직무대리 5명

정애경 승진예정자는 2015년 7월 1일자 발령을 받고 같은 해 8월말 교육을 마치고 승진했다. 그는 4급 직무대리 요건인 5급 승진 후 3년이 지난 이후 몇 번의 승진인사에서 제외됐다. 특히 4급 승진요건(5급 승진 후 4년경과)을 갖춘 이후에도 승진인사에서 누락돼오다 4급으로 승진하면서 범안동장으로 임명됐다.

이와 함께 안윤경 의회운영과장, 장환식 도시전략과장, 장이선 신중동 생활안전과장, 장용기 상동도서관장, 오영승 주차지도과장 등 5명이 4급 직무대리 발령을 받았다. 안윤경, 장환식, 장이선 과장은 2016년 8월 12일 5급으로 승진해 8월 이후에는 4급 승진 요건을 갖춰 9월 1일자로 승진 임명될 전망이다.

안윤경 과장이 기획실장으로 임명됐다. 안 과장은 8월 12일 이후에나 4급 승진 요건을 갖추기 때문에 3급(4급 병행) 자리의 5급 직무대리 발령에 대한 법적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다. 안 과장의 기획실장 임명에 대해 부천시 공직사회는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당초 기조실장 자리에는 4급 인사 중에서 임명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 과장의 기획조정실장 임명은 ‘조직개편을 염두에 둔 인사’로 해석된다. 현재 용역이 진해중인 조직 개편안은 3급인 기획조정실장을 행정조정실장(가칭)으로 명칭을 바꿔 인사 등의 주요업무를 관장하는 안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해석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결국 부천시 인사(人事)를 주도하는 A국장이 조직개편이 완료되면 행정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인사업무 등을 총괄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장환식 과장은 도시국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장용기 상동도서관장은 대산동장으로 오영승 과장은 심곡동장으로 임명됐다. 특히 토목직인 장이선 과장의 경우 61면 하반기 출생자로 올 12월 말 명예퇴직을 하거나 2021년 1월 1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 과장의 4급 직무대리 임명은 최창근 도시국장이 7월 1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토목직 국장이 1명도 없는 상황에서 토목직에 대한 배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 장이선 과장은 신중동장으로 임명됐다.

반면 이태훈 동장과 김상완 동장이 빠지는 소사본동, 상동 후임 동장을 임명하지 않았다. 이들 후임은 9월 1일자 인사를 통해 자리가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2014년 6급 2명 파격 승진 … 공직사회 ‘사기저하?’

이번 인사에서는 6급 승진이후 만 6년이 안 돼 5급으로 승진하는 파격적인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2014년 6급 승진자 중 5급 승진자가 2명이 나왔다. 아울러 2013년 6급 승진자 중 3명이 5급으로 승진했다. 특히 임용식 승진예정자는 2014년 10월 1일자로 6급으로 승진, 교육기간을 감안하더라도 만 6년이 안 돼 초고속 승진하는 기록을 세웠다. 임 팀장은 2010년부터 비서실에서만 근무를 해오고 있다.

백명길 팀장은 장덕천 시장 취임 이후 공직사회에서 주목받아 온 인물로 백 팀장은 2014년 7월 1일 6급으로 승진, 6년 만에 5급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2013년 6급 승진 인사인 정생효, 박종철, 이동훈 팀장 등이 5급 승진대열에 합류했다. 이동훈 팀장의 경우 부천고를 나온 토박이다. 백명길 팀장도 부천출신이다.

이와 함께 2010년 이전 6급 승진자인 이태호 팀장 등이 오랜 기다림 끝에 사무관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부동산직의 경우 6급 승진 후 20년이 지난서야 5급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승진인사에 빠진 2010년 이전 6급 승진자를 비롯해 2011년, 2012년 등 2013년 이전 6급 승진들은 승진을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모 과장은 “승진을 기대했던 6급 고참들의 불만이 크다. 이들은 후임자들의 발탁인사에 대해 수긍하지 않고 있다”면서 “단지 이들뿐 아니라 조직의 사기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시, 성과와 능력 연공서열 안배한 승진 인사

부천시는 이번 인사는 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시의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승진 의결자와 역량 있는 5급을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 공무원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조정실장에 여성 공무원을 배치한 것을 포함하여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17.5%를 여성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행정안전부 기준인 15.8%를 상회하는 수치로 부천시는 주요 부서에도 여성 팀장을 다수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급 이하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 순위와 연공서열을 적절히 반영하고 역량 있고 열정적인 직원을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고 강조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의 성공적 대응과 부천시가 그리고 있는 미래를 위한 과제 추진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절히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인사발령(전보)
◇4급 
▲정애경→범안동장 ▲안윤경→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 ▲함병성→교통사업단장(직무대리) ▲오영승→심곡동장(직무대리) ▲장용기→대산동장(직무대리) ▲장이선→신중동장(직무대리) ▲장환식→도시국장(직무대리)

◇5급
▲이일용 365안전센터장 ▲신영철    기획조정실 예산법무과장 ▲우종선    기획조정실 세정과장 ▲김수관    기획조정실 재산세과장 ▲김원경 기획조정실 징수과장 ▲오시명 문화경제국 축제관광과장 ▲최은희 복지위생국 여성정책과장 ▲김용성 복지위생국 노인복지과장 ▲황계연 행정국 민원과장 ▲권광진 환경사업단 자원순환과장 ▲이주형 교통사업단 대중교통과장 ▲김성하 공원사업단 도시농업과장 ▲이용철 의회사무국 ▲방병근 의회사무국 ▲문병근 성곡동 ▲김동현 성곡동 ▲김희수    성곡동 ▲김인재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장 ▲장윤희 오정보건소장 ▲임경선 교통사업단 교통사업과장 ▲구황삼 보육정책과장 ▲윤경욱 의회사무국 ▲허창범 범안동 ▲윤하영 성곡동 ▲김은옥 소사보건소장 ▲박태식 미세먼지대책담당관 ▲최용희 건축허가과장 ▲김경희 스마트시티담당관 ▲이동훈 일자리정책과장(직무대리) ▲정생효 장애인복지과장(직무대리) ▲한금채 주차지도과장(직무대리) ▲신동선평생교육과장(직무대리) ▲이태호 부천동 ▲김상훈 중동 ▲임용식 중동 ▲박종철    신중동 ▲백명길    신중동 ▲홍시표    대산동 ▲이미숙    대산동 ▲김금영 소사본동 ▲김인경 범안동 ▲이재희 상동도서관장(직무대리) ▲유현우 건강안전과장(직무대리)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직무대리) ▲임황헌 도시전략과장(직무대리) ▲김소 생태하천과장(직무대리) ▲서상호 부천동 ▲김경남 토지정보과장(직무대리) ▲이오찬 부동산과장(직무대리)

◆승진예정자 
◇4급(1명)
정애경

◇5급(21명)
▲이태호 ▲정생효 ▲홍시표 ▲신동선 ▲이미숙 ▲한금채 ▲김상훈 ▲김금영 ▲이동훈 ▲임용식 ▲박종철 ▲백명길 ▲김인경 ▲이재희 ▲유현우 ▲홍영애 ▲김소일 ▲임황헌 ▲서상호 ▲김경남 ▲이오찬

◇6급(18명)
▲오병협 ▲김현조 ▲박수연 ▲이수미 ▲강은겸 ▲최미연 ▲김은희 ▲허지혜 ▲한혜정 ▲서대경 ▲손영주 ▲강신근 ▲조재현 ▲고만석 ▲최광현 ▲김주연 ▲최문녕 ▲이주철

◇7급(26명)
▲이현재 ▲한혜경 ▲이혜경 ▲류광희 ▲나지은 ▲정인식 ▲박병건 ▲박정민 ▲김미미 ▲최다운 ▲한지용 ▲여수인 ▲김효정 ▲박수진 ▲김복민 ▲구인회 ▲구보영 ▲김선우 ▲서동수 ▲윤재륭 ▲국지현 ▲김선숙 ▲김재근 ▲박미화 ▲박석희 ▲김종민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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