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홀몸어르신 65명에게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어르신께 소불고기, 멸치볶음, 물김치 등 정성스럽게 포장한 밑반찬과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동국)에서 준비한 마스크 200장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했다.

김정숙 부녀회장은 “우리 가족이 먹을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정성껏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조 부천동 희망복지과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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