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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민주당, “경기북부 접경지역 육사 이전 건의 적극 환영“
박정민 기자  |  pws21@da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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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9  22: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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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특별한 희생을 감수해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이전해야 한다는 경기도의 건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29일 논평을 내고 “경기도의 육군사관학교 이전 건의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정부가 이를 조속히 수용할 것을 1370만 경기도민과 함께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육군사관학교를 경기도 북부지역의 접경지역이나 미군공여구역이 있는 지역으로 이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경기도가 희망하는 이전 부지는 동두천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반환기지, 연천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다. 현재 도 내 반환대상 공여구역 총 34개소 173㎢ 중 활용 가능한 반환기지는 22개소 72㎢이다. 아울러 경기북부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1823㎢로 경기북부 전체면적의 42.75%에 해당하고, 연천군의 경우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비율은 94.62%에 달한다.

도의회 민주당은 “그동안 접경지역 주민들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랫동안 희생해왔고 군사적 규제를 심하게 받아 인구 감소, 주민소득 등 각종 지표에서도 다른 비수도권 지역보다도 매우 열악해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육군사관학교는 이용자 대부분이 합숙생활을 하고 있어 서울에 입지할 필요성이 크지 않고, 군사교육 시설이라는 특성 상 접경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면서 “지역발전을 갈망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바람을 충족시키고, 서울의 주택공급물량을 확대해 수도권 주택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 주저 없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민 기자  pws21@da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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