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가 독일 프로축구 뒤셀도르프팀(U-23)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오는 7월 21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솔라 등 기부 자선경기다.

‘Dream Hope'로 명명된 이 경기는 프라미스교회(순복음뉴욕교회)가 주관하며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 안양시 기독교협의회가 후원한다.

부천FC 김종구 단장은 “이 경기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솔라 등 기부 자선경기다”며 “부천 지역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경기는 안양, 고양, 부천 등 3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경기 일정은 △7월 16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 안양FC VS 뒤셀도르프 △7월 18일 오후 5시 고양종합운동장 고양 HiFC VS 뒤셀도르프 △7월 21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 부천FC VS 뒤셀도르프 등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군악대 연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장 관람 입장료는 무료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