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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여론조사로 시민의견 듣는다 9월 1일부터 중·상동 시민 약 8000 명 설문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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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31  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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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조감도

부천영상산업단지 개발을 놓고 시민 공청회에 이어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부천시와 설훈 국회의원실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일까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7월 30일 개최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시민공청회 이후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는 지난 공청회에 참석했던 시민과 중·상동 시민 중 부천시 정보제공서비스에 동의한 시민 중에서 무작위 표본을 추출해 선정한 약 8000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알림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송된 설문 조사 문항에 답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설훈 국회의원실의 제안에 따라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직접 생활권에 해당되는 중·상동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조사결과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여론의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월 30일 열린 시민공청회에서 건국대 문화콘텐츠학부 이병민 교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는 콘텐츠 기업 이외에 하드웨어인 기기, 법률지원, 금융, 컨설팅 등 관련 기업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시의회 박정산 의원은 “소니픽처스 등 해외 기업이 얼마나 오랜 기간 부천에 투자할 것인지, 800개 기업 유치가 현실성이 있는지 등 부천시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정착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주거시설에만 집중투자하고 문화·영상 사업을 소홀히 하게 된다면 부천시가 추진하는 방향과 전혀 다른 결과를 낳게 돼 충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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