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신도시 전체 조감도

대장신도시 사전청약이 내년 11월~12월 중 시행된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제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내년 사전청약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7~8월 인천 계양 일부(1100호)를 시작으로 9~10월에는 남양주 왕숙2 일부(1500호)에 대해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또 내년 11~12월 중에는 남양주 왕숙 일부(2400호), 부천 대장 일부(2000호), 고양 창릉 일부(1600호), 하남 교산 일부(1100호) 등도 사전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반면 서울 노원 태릉CC 등은 이번 계획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의지는 확고하다. 앞으로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이번 수급대책이 현장에서 확실히 실행되도록 하겠다”며 “투기 및 불법행위 근절과 실수요자 보호 조치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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