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자치를 열어가는 부천연대(대표 장형일)가 노동 · 학교 · 소수자 인권 등을 주제로 인권강좌를 개최한다.

인권강좌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인권으로 물드는 부천 ‘아는 인권, 하는 인권!’을 주제로 열린다.

9월 22일, 김용균재단 김미숙 이사장이 우리가 몰랐던 노동이야기 ‘일과 인권’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6일 인권교육센터 들 이묘랑 ‘학교 인권을 만나다’ ▲10월 13일 비온뒤무지개재단 한채윤 ‘나중은 없다. 지금 당장 인권하자’ ▲10월 20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란주 ‘뭉치는 것이 아니라 연결되는 것’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10월 16일 (금)에는 온라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하며 참여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하는 인권메시지 미니배너 인증샷 및 SNS 버튼달기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0월 27일(화)에는 함께 인권 이야기를 나누는 온라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부천연대 카카오채널 (http://pf.kakao.com/_xghMcC) 로 하면 된다.

심지선 공동대표는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해 알려는 노력뿐만 아니라 아는 만큼 다른 사람 인권에 존중을 표현하려는 태도, 개인적인 인식과 태도에 그치지 않고 인권을 법제화 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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