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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진료환자 650만명 돌파 … 20대 증가율 20대 62% ‘최고’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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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5  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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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석 의원

지난해 고혈압 진료환자가 6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20대 고혈압 환자 증가율이 6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대를 비롯한 젊은 층의 고혈압 환자가 가파른 속도로 증가했다.

지난해 고혈압 진료환자는 651만 21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567만여명에서 14.7% 증가한 것으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65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567만 9139명 ▲2016년 589만 553명 ▲2017년 602만 6153명 ▲2018년 627만 4863명 ▲2019년 651만 2197명이다. 

특히 젊은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고혈압 진료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무려 61.9%(23731명→38413명) 늘었다. 이어 ▲9세 이하 41%(315명→444명) ▲10대 38.3%(4415명→6107명) ▲30대 30.8%(15만 8013명→20만 6649명) 순이다. 절대 진료환자 수는 60대가 31%, 50대 28.3%, 70대 23% 순으로 많았다. 

서영석 의원은 “젊은 층의 고혈압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고령층에 국한된 만성질환 관리 정책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모든 연령대의 국민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적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차의료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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