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갑철 의원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금고선정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6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에 이루어진 타 시·도의 금고 선정 사례를 참고해 신중히 금고선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갑철 의원은 “향후 4년 전 경기도의 예산을 관리할 도금고 선정을 위한 공고가 지난 10월 30일에 나가며 본격적인 선정 과정이 시작됐다”며 “금고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금용기관인가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 예산 규모가 월등하게 크지만 금고 약정시 금융기관에서 약속하는 협력비 등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최근 들어 환경 문제 등을 반영해 금고 선정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다. 다양한 사회적 요청을 반영하더라도 금고로서의 기능에 얼마나 충실한 곳인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정민 기자  pws21@da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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