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신중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천수)가 참여하는 ‘경기도 주민자치 활성화 컨설팅’ 교육이 지난 11월 20일 신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됐다.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 활성화 제고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은 특강과 분임토의, 강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에는 신청을 희망한 경기도 내 13개 동(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이날 컨설팅 1부에서는 유문종 강사(수원2049 시민연구소장)가 ‘마을의 시대, 시민의 시대, 주민자치의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2부에는 주민자치 전문 컨설턴트(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가 ‘우리 마을의 문제와 해결책’을 주제로 조별(4개조) 분임 토의를 이끌었다. 

이날 조별 발표에서 위원들은 음식물 쓰레기, 주차, 가로등 증설, 노인 및 영유아 등 다양한 문제 속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개개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140여 분간 진행된 컨설팅은 열띤 위원들의 논의와 함께 마무리됐다. 

신중동 주민자치회 김천수 회장은 “신중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열의가 높다”며 “자치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발전하는 신중동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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