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첸시아에서 바라본 중동신도시 아파트.<사진제공 부천시>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중동신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3.3㎡(평당)당 1000만원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도시 아파트값이 31주 연속 상승하면서 중동신도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000만원을 회복했다. 이와 함께 1기 신도시인 산본 등도 1000만원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동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2012년 10월 경기침체로 인한 부동산 하락으로 평균 매매가격 1000만원선이 무너졌으며 35개월 만에 1000만원을 회복했다.

한편 중동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2008년 3분기 3.3㎡당 평균 1096만원을 기록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원미구 부동산 관계자는 “1기 신도시에 속하는 중동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최근 부동산 거래 증가로 인해 매매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전세가도 수요가 가장 많은 32~33평형대는 2억8000만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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