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함백산추모공원을 방문했다.

천시를 비롯해 화성, 시흥, 안산, 광명, 안양 등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한 함백산추모공원이 7월 개원한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 30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6941㎡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714억 원으로 이 중 부천시는 305억 원을 부담했다.

주요시설은 화장로(13기), 봉안(2만6514기), 자연장지(2만5300기), 장례식장(8실) 등이 들어서며 3년간 화성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시설 사용료는 ▲화장시설 만 15세 이상 기준 관내 16만원, 관외 100만원 ▲봉안시설 개인당 기준 관내 50만원, 관외 100만원 ▲유택동산 1구당 관내 1만원, 관외 3만원이다. 

한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소영)는 제251회 임시회 기간 중 6개 지자체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부천시 관계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현황 및 운영계획을 듣고 화장로 등 주요시설 현장을 확인했다.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은 “함백산추모공원 조성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돼 당초 계획대로 6월 30일 개원식을 개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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