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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청년문제, 첫 번째는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기본소득국민운동 부천본부·부천2030청년포럼, ‘청년 일자리’ 주제로 토론회 열어
박정민 기자  |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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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3  1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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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청년문제, 첫 번째는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다.

기본소득국민운동 부천본부(상임대표 김명원)와 부천2030청년포럼(대표 이재웅)은 지난 11일  시루작은도서관(부천시 길주로 361)에서 ‘안정적인 청년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명원 경기도의원(기본소득국민운동 부천본부 상임대표)은 “2030이 꿈꿀 수 있는 세상, 현재로선 멀게만 느껴진다. 진학, 취업에 이어 주거와 결혼문제까지 어느 하나 속시원한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 너무도 크고 높다. 이러한 상황에 부천 청년들이 모여 청년의 문제를 스스로 살펴보고, 대안을 제안하기 위해 ‘부천2030청년포럼’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발제자 나슬기 한세대학교 겸임교수는 “오늘날 문제를 찾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이 사회적 생존 및 성공에 핵심요소로 작용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찾고, 협력하여 창의적인 혁신을 이루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미래사회로 향하는 청년에게 당면한 과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 정책이 마련해온 경제 선순환 구조의 확대와 함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단순 일자리 창출이라는 핵심적인 사고를 넘어서 한 단계 더 발전된 정책과 지원들이 제시된다면 청년이라는 키워드가 만들어내고 있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해결 가능한 청년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이다”고 밝혔다.

‘부천2030청년포럼’ 대표이자 홍익대학교에 재학중인 이재웅 청년은 “그동안 부천시가 소비적 문화산업에 집중해 부천시 재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만화산업체들을 적극 유치해 투자하게 하고, 만화가 유망주들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통해 만화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만화산업은 기존에 진행한 만화 페스티벌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천시의 대내외적 이미지 상기, 세수증대, 청년유입의 극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며 “부천시의 교통망을 활용하는 산업체의 활성화와 소규모 공장들을 한데 모으는 산단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민정 청년(서울시립대학교)은 “진정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일정 시점이 지난 이후에도 청년과 기업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원준 청년(한국방송통신대학교)은 “자신이 좋아는 것을 경험하고 배워나갈 기회가 필요하다”며 “원하는 교육을 받고, 청년세대가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에 종사하도록 국가가 미래 청년세대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상정책연구소 봉한나 대표는 “시대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 유치를 위해 전략이 필요하다”며 “관내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에는 실효성 있는 산업의 유치가 부족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삭컴퍼니 김이삭 대표는 “창업과정에 대한 교육을 넘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업가 마인드를 기르고 스스로를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창업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부천2030청년포럼’은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부천을 떠나는 청년들’, ‘부천 청년의 주거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과 토론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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