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원 의원, ‘지방자치 주도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이익 주민에게 환수’ 강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9일(화)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관계시민단체 및 기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부천시청 앞에서 영상문화산업단지 등 부천시 도시개발, ‘지방자치단체 주도 민‧관 합동 공영개발 방식으로 하여 개발이익을 부천시민에게 환수’ 할 것을 촉구했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은 상동 일대 35만 2743㎡에 사업비 4조1900억원을 들여 도심형 융복합 영상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 11만평을 민간에게 매각하고 민간은 주거시설 5160세대 아파트를 건립, 일부 시설을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영상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영상단지 부지매각 비용이 평당 약 1000만원 안팎으로 예측되며 개발이익이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명원 위원장은 “지방자치 주도 민‧관 합동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해 개발이익이 부천시민에게 환수토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영상단지 문화사업 도시개발은 영상‧산업‧주거‧상업 등 융복합개발로 우선협상 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돼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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