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신중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Self 인테리어 필름 과정’이 지난 26일 종강했다. 

이번 교육은 은퇴 이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남성 신중년에게 인테리어필름으로 나의 집을 쉽고 간편하게 연출하는 기술을 배우고, 배움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으로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몰딩, 싱크대 문짝, 공간박스, 재단 등 다양한 형태의 인테리어필름을 실습해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경로당 2개소의 주방 싱크대를 깔끔하게 단장하는 인테리어필름 사회공헌활동으로, 교육생들의 보람과 큰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생 이○○씨는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져 효과적인 교육이었고 경로당 현장실습으로 익힌 기술을 활용하여 봉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박종욱 강사는 “배운 기술을 잘 활용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나 사회적 기업, 취·창업에도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수료생을 격려했다. 

▲ 인테리어필름 부착 전후

이자원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은 “소중한 마음과 배움으로 사회공헌활동까지 힘써준 박종욱 강사님과 교육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동아리 활동, 재취업 등 의미있는 활동들로 이어져 인생2막을 멋지게 펼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관련 사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
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79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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