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천 시장과 조용익 전 청와대 행정관이 1차경선을 통과해 결선투표로 부천시장 후보로 선출돌 예정이다.

정덕천 부천시장과 조용익 전 청와대 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을 통과했다. 이들 두 후보는 결선투표를 통해 부천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한병환 예비후보와 윤주영 예비후보는 1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3일 부천시장 후보 경선결과 50% 이상 득표자가 없어 1, 2위를 차지한 이들 두 후보가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된다고 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은 1일과 2일 양일간 권리당원(50%), 부천시민(50%) 대상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경선을 통과한 장덕천 예비후보는 “결코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부천시민의 명령에 순응하며 ‘1등 부천의 완성’을 위해 시민과 민주당원의 지지를 믿고 당당하게 최종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예비후보측은 “결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지자들과 부천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권리당원(50%), 부천시민(50%)의 여론조사 방식으로 1차 경선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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