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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배달 중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목숨 구한 집배원남부천우체국 김선빈 집배원, 배달 중 쓰러진 어르신 발견 후 심폐소생 후 구급대 이송
박기랑 기자  |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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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3  16: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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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천우체국 김선빈 집배원

우편물 배달 중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목숨을 구한 집배원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인지방우정청 남부천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집안에서 혼자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구조한 사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남부천우체국 집배원 김선빈 주무관(52세)은 6월 7일 12시 40분경, 부천시 심곡동 지역 지하 원룸에 홀로 사시는 박모 어르신의 등기우편물을 배달하기 위해 방문당시 문은 열려 있고 불러도 답이 없어 집안을 살피던 중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김선빈 주무관은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119대원의 지시에 따라 어르신을 방안에 눕힌 후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이후 곧 어르신의 호흡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한 김선빈 주무관은 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어르신을 안전히 인계하고 남아있는 우편물 배달을 마치고 귀국(局)했다.

이 같은 사실을 목격한 집주인은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사소한 일로 지나칠 수도 있었던 일을 집배원의 따뜻한 관심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크게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김선빈 주무관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도와드린 일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지키고 돌보는 일도 병행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뇌출혈 진단을 받고 부천 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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