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월 2회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직접 나섰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22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제3차 부천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6월 민선8기 인수위원회 운영 당시부터 비상경제TF를 구성하며 민생안정을 위해 비상경제 상황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밝혀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장·동장 간부공무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자영업 분야 ▲기업 분야 ▲고용 분야 ▲물가 분야 4개 대책반과 취약계층, 내수회복 분야 42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지난 7월 1일 개최된 제2차 비상경제 대책회의 이후 소상공인 한시적 상수도 요금 감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관내기업 참여를 통해 내수회복을 도모하는 ‘부천형 新뉴딜정책’ 등의 과제들이 추가 발굴됐다.

시는 앞으로 월 2회 조용익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점검회의를 통해 소상공인 등 경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민생경제는 현장에서 체감되는 부분이 중요하므로, 전통시장이나 동네 상권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실효성 높은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 체감도 높은 신규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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