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한달째 원구성을 못해 도민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는 경기도의회가 8일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개회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3일 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8월 9일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3일 “원구성 지연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민생현안을 제대로 다루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곽미숙 대표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에게 ▲양당 대표의원과 도지사 회동 ▲여야정 협의체 도지사 직접 참여 ▲경제부지사에 편중된 업무 분장 재 조정 등을 요구했다.

박정민 기자  p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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