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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10명 승진인사 단행 · · · 24일 승진자 발표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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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18  08: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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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서기관) 4명, 5급(사무관) 18명 등 110명에 달하는 대규모 승진 인사가 단행된다. 부천시는 이같은 내용의 승진 인사를 포함한 500여 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예고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당초 7월 정기인사를 미룬 이후 진행되는 조용익 시장의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사로 승진자들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인사의 승진 요인은 1963년 상반기 출생 공직자 중 5급 이상 공무원 18명이 7월 1일부터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발생했다.

7월 인사가 미뤄지면서 현재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환경사업단장, 교통국장, 보건소장, 의회사무국장 자리가 비어있다. 여기에 5급 과장 자리도 상당수 비어있는 실정이다.

◆기획조정실장 누가 가나 … 3급 승진 없어

자리가 비어있는 기획조정실장 발탁에 대한 부천시 공직사회의 관심은 다른 자리보다 훨씬 높다. 기획조정실장은 3급, 4급 복수자리로 3급 승진자가 있으면 우선 임명되는 자리다.

현재 3급 승진요인을 갖춘 인사는 정해웅 대산동장으로 정 동장은 2019년 7월 1일자로 4급으로 승진했다. 따라서 이번 인사에서 3급으로 승진하면서 기획실장에 임명될 수 있다.

부천시가 발표한 인사 예고에는 3급 승진에 대한 언급이 없어 결국 정해웅 동장의 3급 승진은 물건너 갔다. 부천시 공직사회 일부는 정 동장이 3급 승진요인을 갖췄기 때문에 당연히 승진 후 기획실장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상당 수 공직자들은 정 동장이 승진요인을 갖췄다 하더라도 승진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견했다. 결국 인사예고를 보면 정해웅 동장의 3급 승진은 어려울 전망이다.

◆4급 4명 승진 누구? … 보건소장 김인재 과장 유력

이번 인사에서는 4급 4명이 승진한다. 따라서 4급 발탁자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4급 승진 요인을 갖춘 인사는 김원경 의회운영과장을 비롯해(2018년 4월)을 비롯해 △김재천 △남순우 △석상균 △우종선 △유성준 △황계연(2018년 8월, 가나다순) 과장 등 6명이다. 

공직사회는 부천시의회 인사독립권 등 가장 먼저 승진한 김원경 과장의 승진이 유력하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나머지 3자리를 놓고 6명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부천시 공무원들은 조용익 시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서의 과장들이 승진에 유리할 것으로 점치고 있는 분위기다.

자리가 비어 있는 보건소장은 의사‧보건관련 직만 가능해 2019년 8월 31일자로 승진한 김인재 건강정책과장의 보건소장 임명이 확실하다. 여기에 토목직 김우용 과장이 5급 승진 후 4년이 지났다.

이번 인사에서 도시국장 교체설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도시국장은 토목직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토목직 국장은 현재 지창배 도로사업단장이 유일하다. 지창배 단장이 도시국장으로 자리를 옮길 경우 도로사업단장은 행정직 국장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공원사업단장 교체설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굴포하수처리장, 광역소각장 등 굵직한 숙제를 안고 있는 환경사업단장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도 높다.

◆5급 승진 18명 … 행정직 10명 승진

이번 인사에서 행정직 10명이 5급으로 승진한다. 따라 지난 인사에서 2015년 승진자가 나오면서 승진 대상자가 많아져 치열한 경쟁에 예상된다. 공직사회에서는 각 국별 승진 유력자로  K, L, K, S, Y, L, K, Y 팀장 등을 꼽고 있다.

행정직 승진 대상자는 2015년 승진자를 포함하면 5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2013년 6급 승진 인사는 전남수, 박성진, 김경태 팀장 등으로 이들 고참 팀장들의 승진 여부에 공직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4년 6급 승진 인사는 이근선, 조현주 팀장(1월1일자)을 비롯해 유기순, 김경희, 이재순, 이규서, 권상욱, 안운설, 김용범 팀장(4월 1일자), 이광주, 송인남, 김순금, 이영미 팀장(7월 1일자) 등이다. 이어 김정미, 김선미, 배준영, 윤주연, 윤정순, 선우혜숙 팀장 등이 10월 1일자로 승진했다.

2015년 행정직 6급 승진인사는 정미숙, 이성실, 황인혁, 이진호, 문화섭, 김계성, 송경식, 박경희(1월 2일자), 고재경, 이성동, 김호경, 정리나, 문현식, 이수미(4월 1일자), 김문태, 최태훈, 한선진, 오동근, 김미영, 김남채, 박동규, 김은주, 서정하(7월1일자), 신광섭, 김동재, 전미숙, 엄미영, 박재욱, 이승식, 이은주, 조미숙, 이용채, 김석규, 김영길(9월 1일자) 등이다.

특히 부천시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인사에서 박용배 의정팀장의 승진 여부에도 공직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목 3명, 사회복지‧세무‧농업‧보건‧약무 1명 승진

토목직 △조성선 과장 △정해옥 과장 △김소일 과장 등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3명의 승진요인이 발생했다. 토목직 5급 승진은 김천기, 이태균 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아울러 △민병재 과장(사회복지) △장윤희 오정보건소장 △김희수 과장(농업) 등이 공로연수를 신청하면 각 직렬이 5급 승진요인이 발생했다.

한편 부천시는 24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대상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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