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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시장 부천공공병원 설립 공약 이행하라” 촉구부천시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 “민관거버넌스 구축 필요” 주장
박웅석 기자  |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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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3  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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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발족했다.

부천시민과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부천시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원회(이하 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가 조용익 시장의 부천공공병원 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요구했다.

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는 3일 “조용익 부천시장은 후보 시절 부천 공공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6월 1일 부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한 부천시민사회 메니페스토 실천 서약에서도 공공병원 건립에 찬성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지난 9월 26일 부천시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원회 집행부와의 면담에서 인수위원회에서 부천공공병원 설립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 때문에 지금 당장 공공병원 설립을 추진하기에는 시정 운영 전반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는 “부천시민은 경기도 평균보다 건강 상태가 나쁘지만 관리 체계가 잘 되어 있지 않고, 장애인 재활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평가에 따르면 부천은 보건 분야 비전과 계획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시민의 건강문제에 대한 부천시의 대응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에 따르면 공공병원은 시민들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소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기구다.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공병원이 필수적인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병원 비율이 5% 밖에 안 되는 상황이다. 

공공병원설립시민추진위는 “공공병원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공약을 이행할 수 있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의 욕구를 충족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준비는 반드시 시민과 함께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병원 설립 논의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부천 시민을 위한 제대로 된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공공병원 설립을 목표로 하는 민관거버넌스를 만들 것을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요청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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