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한소울 작품전이 12일부터 19일까지 한국사회교육원 소새울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사회교육원 소새울센터 평생교육과정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1회 한소울 작품전시회’가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사회교육원 소새울센터 1층(소사본3주민지원센터 맞은편)에서 열린다.

▲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지역주민들

이번 전시회는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 일반인들이 평생학습원에서 배우고 익힌 글씨, 그림 등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전시회다. 

전시회 기간동안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3월부터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의 △캘리그라피 △페이퍼플라워 △수채화캘리 △꽃꽃이 △예쁜글씨POP 등이다. 이와 함께 최세라 센터장을 비롯한 전문 강사들의 작품도 전시돼있다.

▲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사회교육원 소새울센터는 지난 2021년 소사본동에 지부를 설립했으며 올해 센터로 격상됐다. 소새울센터는 지역사회주민들의 배움을 통해 △자신사랑 △가정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평생학습 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세라 센터장은 ”소새울센터에는 10대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등록해 평생교육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교육생들이 배움에 대한 성취감을 맛보고 있다“고 말했다.

▲ 최세라 센터장과 강사들이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또 “센터에 등록한 어르신 중에는 영어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으면서 배움에 대한 한을 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며 ”전시회 마직막 날인 19일에는 전시회가 열리는 옆 카페에서 열린음악회도 열린다. 지역주민들이 많이 방문해 수강생들의 작품을 보고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세라 센터장이 회원들이 만든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이웃 사람들이 평생학습원에서 배운 것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면서 ”전문가 못지않게 작품들이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교육원 소새울센터는 △예쁜글씨POP △캘리그라피 △꽃꽃이 △수채화캘리 △서예 △페이퍼플라워 등 생활문화 강좌를 비롯해 △스포츠태킹 △바이올린 △성악 등 음악프로그램과 △영어성경홈스쿨 등의 강좌를 개설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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