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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 ‘시민 안전 복리증진’ 당부 …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박기랑 기자  |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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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30  1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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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희)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시·교통·환경 등 부천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감사 지적사항이 내년 업무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부천시 도시국을 시작으로 주택국, 교통국, 환경사업단, 도로사업단, 부천도시공사 등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30일 마무리했다.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부천시 주요 개발 사업지인 대장 신도시와 역곡공공주택지구를 ‘서민과 중산층 등 다양한 계층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원도심 지역에 나홀로 아파트가 무분별하게 건립돼 난개발이 우려된다”며 그 대안으로 ‘건축 인허가 요건 재정비’를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도 장기적 관점에서의 깊이 있는 지적이 이어졌다.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인천 연장을 대비한 대형전동차 도입, 소사-대곡선 개통에 따른 후속 버스노선 개편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는 과감한 재정집행을 주문했다. 또 부적절한 근무로 물의를 빚고 있는 주차지도과에 대해서는 탄력근무제 도입 및 단속인력의 효율화 등의 개선을 요구했다. 

환경사업단 감사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의제로 등장한 탄소중립에 발맞춘 선진 환경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원회는 “실적 달성만을 위한 전시행정이 아닌 환경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도로사업단을 향해서는 광명-서울고속도로의 동부천IC 개통 전부터 교통국과 함께 고속도로 연결도로의 교통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역곡지하차도의 조속한 건설로 교통량에 비해 열약한 부천시의 남-북 도로 교통망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순희 위원장은 “부천시 도시·주택·교통·환경 등의 분야 사업이 부천시민을 위한 안전과 복리를 위해 순항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면서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대안이 부천시의 내년도 업무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오는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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